
반지하 밀집지역에 침수경보 신기술…서울시 ‘풍수해 대책’ 가동
서울시가 여름을 앞두고 집중호우를 비롯한 위험 기상에 대비해 대응책 수립에 나선다. 풍수해 재해 우려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좁은 골목까지 침수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12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시청에서 ‘2025년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풍수해 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시는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차도, 하천 산책로 등 비가 올 때 침수나 고립 위험이 있는 저지대를 집중 관리한다. 서울 전역에 설치된 강우량계와 도로수위계를 활용해 저...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