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출생 여파에…서울 학생 수 지난해보다 2만2000명 줄어
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 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2만2000여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교육청의 ‘2025학년도 학급편성 결과’에 따르면 전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올해 학생 수는 81만2207명으로 지난해(83만5070명)보다 2만2863명(2.7%) 줄었다. 다만 중학생 수는 백호띠(2010년생, 현 중3)와 흑룡띠(2012년생, 현 중1) 영향으로 전년보다 4374명(2.2%) 증가한 20만112명으로 집계됐다.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등 학교 총수는 2115개교로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