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북‧중‧일‧러 정상외교 시동…한국은 언급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첫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주변 강대국 정상과의 활발한 소통을 예고하면서도 한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선 “내가 잘 지내는 또 다른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연 대선 승리 이후 첫 기자회견에서 중국, 러시아, 일본 정상들을 모두 거론했다. 가장 많이 언급한 정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은 물론 당선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