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암 치료 지형 바꾸는 ‘린파자’…난소암 넘어 자궁내막암까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PARP 저해제인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가 여성암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난소암 치료제 최초로 7년 장기 생존율 데이터를 공개한 데 이어, 자궁내막암 치료에서도 병용요법으로 사망 위험을 낮추며 적응증 확대에 성공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4일 서울 아셈타워에 위치한 본사에서 린파자의 여성암 치료 효과를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열고 주요 임상 결과와 임상적 의의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병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이정윤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