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CEO “글로벌 사우스 핵심 파트너”…인도법인 1분기 매출‧순이익 최대
LG전자가 현지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인 인도법인에서 올해 1분기 최대 매출액과 순이익을 기록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비서구권 개도국 등을 가리키는 ‘글로벌 사우스’와 관련해 핵심 성장 파트너라고 15일 평가했다. LG전자가 이날 공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 인도법인은 1분기 매출액 1조2428억원, 순이익 12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1분기 최대치다. 매출액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순이익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4조원, 순...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