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광고 등록 기준 개선안 마련…“경쟁 기업 폭넓게 허용”
네이버가 경쟁사를 포함해 광고 집행을 폭넓게 허용하는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했다.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광고 등록 기준에 대한 개선 방안을 의원실에 제출했다. 앞서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월 네이버로부터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뤼튼이 경쟁 서비스라는 이유였으나 네이버가 추구해온 상생 정신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왔다. 네이버는 모바일 메인 화면, 서브 지면 등...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