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공원·돌봄까지…100일 간 서울 규제 철폐, 일상 속 불편 덜었다
“귀농 후 직접 만든 꽃차를 판매할 곳이 마땅치 않아 늘 막막했어요. 서울시 규제철폐 덕분에 공원에서 가족 단위 고객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됐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역할까지 할 수 있게 돼 정말 좋아요” 영월 꽃마실농원의 김인숙 대표는 ‘공원 내 상행위 제한적 허용’(5호) 규제 철폐를 반기는 대표적인 사례다. 서울시는 7일 오후 시청에서 ‘규제 철폐 100일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1월3일부터 100일간 시민·기업·공무원·전문가로부터 총 2538건의 규제 개선 제안이 들어왔고, 이 중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