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 25% 요구는 사실 왜곡”…서울 버스노조, 서울시 규탄
“서울시는 늘 시민의 발, 안전한 교통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노동자가 불안한데 시민 안전이 보장될 수 있습니까? 우리는 협박하러 나온 게 아닙니다.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러 나온 겁니다. 시민 안전은, 노동자가 사람답게 살 수 있을 때부터 시작됩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노조가 서울시와 사측이 교섭을 파행으로 몰고 있다며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 버스노동조합은 14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앞에서 ‘서울시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