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유상철·김병지·김주성·데얀’ 선정…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발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6명을 1일 발표했다. 선수 부문에는 김병지, 김주성, 데얀, 故유상철 4명이 헌액자로 선정됐다. 김병지는 1992년 현대 호랑이(현 울산HD)에서 데뷔 후 24년간 K리그에서 활약한 레전드 골키퍼다. 김병지는 컵대회 포함 K리그 통산 708경기에 출전해 무려 229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김병지는 골키퍼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현역 시절 3골을 기록해 '골 넣는 골키퍼'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울산(1996년, 1998년), 포항(2005년), 서울(2007년) 소속으로 K리그 베스트일레븐에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