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옛과 ‘행복 축구’…전북 송민규 “감독님과 선수단, 같은 목표 향해 간다”
FC서울전 결승골을 터뜨린 송민규가 거스 포옛 감독에게 신뢰를 보냈다. 전북현대는 2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FC서울과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0경기 연속 무패(리그 17경기·컵 3경기) 행진을 이어간 전북은 리그에서의 상승세를 코리아컵에서도 그대로 이으며 서울을 제압했다. 4강 상대는 대구FC를 꺾고 올라 온 강원FC다. 이날 전북은 역습 한 방으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41분 서울의 라인이 올라간 틈을 타 매서운 역습을 전개했다. 콤파뇨가 김주성과 몸...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