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근 오늘 포렌식 참관…공수처, ‘尹 외압 의혹’ 채상병 사건 수사 재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2·3 비상계엄 이후 잠정 중단됐던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수사를 약 4개월여 만에 재개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전 9시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러 포렌식 참관을 할 예정이다. 임 전 사단장이 포렌식 참관을 위해 공수처에 나오는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여 만이다. 포렌식은 휴대전화 등 전자매체에 담긴 디지털 증거 중 범죄사실과 관련된 부분을 선별할 때 피압수자의 참여를 보장하는 절차다. 공수처는 지난해 1월 해병대와 국방부 등을 압수수색해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