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일)
서울 지하철 한노총 소속 2노조 파업 불참…1‧3노조 6일부터 파업 예고

서울 지하철 한노총 소속 2노조 파업 불참…1‧3노조 6일부터 파업 예고

기사승인 2024-12-04 17:21:02
쿠키뉴스 자료사진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제1‧3노조가 6일 나란히 총파업 예고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이 선포되면서 예정된 파업 일정을 중단한다고 했었으나, 계엄 해제 후 재논의를 거쳐 원래 계획대로 파업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서울교통공사 제2노조는 파업에 불참한다.

한국노총 소속인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2노조)는 지난 2일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찬성률이 전체 조합원의 과반이 되지 않아 파업하지 않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조합원 2615명이 참여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엔 총 1965명이 참여했다. 이중 찬성은 1258명으로, 과반을 넘지 않는 48%였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1·2·3노조와 개별 교섭을 진행 중이다. 2노조는 5.0% 임금 인상과 안전 인력 충원, 기존 노사 합의사항 이행 등을 요구 사항으로 내걸고 사측과 교섭해 왔다. 투표 부결로 2노조 측은 단체 행동에 나서지 않고 사측과 교섭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제1노조는 중단했던 준법투쟁도 이날 오후부터 재개했다. 노조는 구조조정 철회와 인력 운영 정상화,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 철회, 산업재해 예방·근본대책 수립, 부당 임금 삭감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공사는 정부 지침에 따라 내년 임금인상률 2.5%를 제시했으나, 노조는 6.6% 인상 인상률을 주장하고 있다.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도 파업 일정에 변동은 없다고 발표했다. 올바른노조 측은 “불미스러운 비상계엄 사태로 국민 기본권인 ‘집회 및 결사의 자유’가 제약받았던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예정됐던 3개 노동조합 간사 회의, 노사 간 최종 교섭, 결렬 시 파업 일정은 변동 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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