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부터 어르신까지…서울, 1인 가구 외로움 줄인다
“가장 무서운 병은 외로움이다” 이 말처럼 대한민국 노인들을 비롯한 1인 가구 구성원 다수가 정서적 고립과 생활 불안을 겪고 있다. 전체 가구의 3분의 1이 1인 가구인 서울에서 이 같은 문제가 점차 사회 전반의 리스크로 떠오르면서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의 연령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추세다. 13일 구로구에 따르면 구는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