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의성 산불 재발화, 헬기 6대 투입...인명피해 70명
밤사이 경북 안동에 이어 의성에서도 산불이 부분 재발화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1리 야산·증율1리 누룩골에서 산불이 다시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전문진화대 등 230명을 투입해 불길 진화에 나섰다. 의성 지역에 투입된 헬기는 모두 6대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청송과 경계 지점으로 산불이 확산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다고 전했다. 앞서 발생한 안동 임하면 금소리와 남후면 고하리에서 재발화...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