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김상민 전 검사 조사…김여사 공천개입 대면 시도 전망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해 총선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상민 전 검사를 조사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지난 18일 김 전 검사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관여했는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김 전 검사가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를 위해 현... [정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