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앞두고 523억 보조금…민주 265억·국힘 243억·개혁신당 15억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를 낸 정당에 총 523억8000여만원의 선거보조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보조금을 받은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3곳이다. 선거권자 수와 의석 수, 최근 선거 득표율 등을 반영한 법정 배분 기준에 따라 지급액이 산정됐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약 265억원, 국민의힘이 약 243억원, 개혁신당이 약 15억원을 각각 수령했다. 특히 개혁신당은 원내 의석이 3석에 불과하지만, 정당 득표율 등 요건을 충족해 소규모 정당 배분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받은 것...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