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냈다’ 男사브르, 韓 펜싱 최초 올림픽 3연패 대업…오상욱, 2관왕
한국 펜싱이 새 역사를 썼다.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 대업을 이뤘다. 오상욱·구본길·박상원·도경동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오전 3시30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계 1위를 기록 중인 한국은 해당 종목 우승 후보로 꼽혔다. 전통적으로 사브르 단체전은 한국의 강세였다.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