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계, ‘진료지원업무 시행규칙안’ 반대 시위 50일째…“재검토하라”
보건복지부의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시행규칙안’에 반대하는 간호계의 릴레이 시위가 50일째를 맞았다. 대한간호협회는 8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진행한 1인 시위를 통해 “정부의 졸속 입법 시도를 규탄한다”며 시행규칙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간호협회는 “이번 규칙안은 어렵게 제정된 간호법의 취지를 훼손하고 국민 건강에 대한 중대한 위협을 가한다”라며 “간호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일방적 행정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병원장이 자체 발급한 이수증만으로 진...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