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당뇨 24% 증가··· 탕후루, 국감 소환
과일꼬치에 설탕시럽을 입힌 중국 전통 간식 ‘탕후루’의 인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늘고 있는 소아 당뇨를 막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소아당뇨 진단을 받은 학생은 2023년 4월1일 기준 3855명으로 나타났다. 2021년 대비 2023년 4월 기준 23.9% 증가한 수치다. △2021년 3111명 △2022년 3655명 △2023년 3855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간식인 ‘탕후루&rsquo...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