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여행·상품권 환불 지지부진…피해 구제는 ‘복불복’
티몬·위메프의 소비자 환불을 놓고 책임을 떠넘기는 ‘폭탄 돌리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여행상품과 상품권 환불 등 소비자 구제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원성만 높아지는 모습이다. 6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한 집단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4455건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원은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티메프’ 관련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9일까지 소비자원...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