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재명 지키기 집중…법사위 통해 ‘尹탄핵·김건희 구속’ 총공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관례를 깨고 국회의장·법사위원장을 독점한 배경에는 ‘이재명 방탄’ 목적이 있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법사위를 장악해 김건희 구속·윤석열 탄핵론은 띄우고, 이재명 사법리스크는 축소하려 한다는 것이다. 거대 의석을 앞세운 야당 앞에서 정부여당은 속수무책인 상태다. 제대로 맞설 수 있는 혁신 개각 인선이 필요하다는 냉혹한 평가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불참 속에 법사위·운영위·과방위 등 11개 상임위 위원장을 단독 선출했다. 국회의장과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