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앞세워 각종 ‘협의체’ 띄운 여야…협치 가능성은 ‘글쎄’
22대 첫 정기국회 시작과 동시에 ‘민생’을 앞세운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여야가 각종 협의체를 띄워 민생 입법 논의에 시동을 걸고 있지만, 서로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실제 협치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각각 민생을 강조하며 민생 입법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생 법안 논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했다. 그는 5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