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 상반기 순익 842억…분기 최대 실적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올해 상반기 8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케이뱅크는 2분기(4∼6월) 순이익이 6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2분기(347억원)보다 96.3% 늘었으며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 다만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84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854억 원)보다 1.4% 줄었다. 6월 말 기준 케이뱅크의 고객은 1413만명이었다. 상반기에만 140만명이 새로 유입됐다. 현재는 14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5월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알파카드’ 출시 이후 10대 고객 유입이 늘...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