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핵심광물 등 해외자원사업에 정부 융자 지원 대폭 늘린다
정부가 자원안보 강화를 위해 유전, 가스전, 핵심광물 등 해외자원 개발사업에 지원하는 사업비의 융자 비율을 기존 최대 30%에서 50%로 높이는 등 해외자원사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외자원개발사업자금 융자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18일까지 국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 3월 발표한 ‘민관 협력 해외자원개발 추진전략’을 통해 민간 주도의 자원개발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가 자원안보 기능을 강화해 재정·세제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