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1분기 털어낸 KB금융…“밸류에이션 절대적 저평가”
KB금융그룹이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에 화답해 업계 최초로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금배당 가시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KB금융그룹 이사회는 25일 1분기 경영실적 발표에 앞서,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도입하고 1분기 주당 현금배당금을 784원으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김재관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부터 분기 균등 배당을 도입해 현금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면서 “배당 총액 기준으로 분기별 3000억원, 연간 1...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