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 너무 많다”…KBL 일정 변화 가능할까
최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의 빡빡한 일정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서울 SK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 후 최준용의 인터뷰가 농구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최준용은 “KBL에는 10개 팀밖에 없는데 54경기나 한다”라면서 “다른 나라에 비하면 경기 수가 너무 많다. 스케줄이 정말 빡빡하다. 선수 보호는 생각 안 하고 일정을 잡는다. 이러니 시즌 후반이 되면 항상 부상선수들이 많이 나온다”고 일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선수들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 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시즌...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