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주자, 22대 총선 참패 두고 신경전…‘반한연대’ 균열 커지나
원희룡 당대표 후보와 나경원 당대표 후보가 22대 총선 결과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며 반한연대 균열이 커지고 있다. 원 후보가 본인이 비대위원장을 맡았으면 이 정도의 참패는 없었다고 말하자 나 후보는 인천 계양을 선거 결과를 꺼내며 원 후보를 겨냥했다. 원 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총선 당시) 비대위원장을 맡았다면 이런 참패는 없었을 것이라 자신한다. 대통령과 의견이 달라도 저런 방식으로 충돌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총선마다 공천 파동을 경험해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