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1위’ 경북도, 작년 1911가구 유입…2년 연속 감소
경북도의 귀농귀촌 가구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인구 감소와 도시지역 취업자수가 증가한 것이 감소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경북도가 20여 년째 귀농귀촌 귀농 1번지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는 점은 위안거리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3년 귀농·귀촌 통계조사’결과 1911 가구 2451명이 경북으로 귀농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 귀농가구 1만 307가구 중 18.5%로 전국 1위다. 경북은 귀농귀촌 통계조사가 시작한 2004년부터 줄곧 1위를 유지하...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