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인삼 모종 이식 4월 초 완료해야”
경북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본격적인 인삼 영농철을 맞아 묘삼(인삼 모종) 수확과 본포 이식을 적기에 마무리할 것을 22일 당부했다. 묘삼은 도내 생산 면적은 16.5ha며, 지난해 잦은 강우와 폭염 등으로 인해 생산량은 10~1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확은 3월 상순 겨울 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 바로 시작해야 한다. 생육적온이 20℃ 내외의 저온성 작물인 인삼은 지온이 상승하면 발근 (뿌리내림)이 어려워 지온이 상승하기 전 묘삼을 이식하는 것이 중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뿌리가 잘 자라는 토양온도가 10~15...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