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공사 현장서 사고 잇따라…1명 사망·2명 중상[종합]
27일 강원지역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빙 당국에 따르면 이날 12시 49분께 홍천군 서면 팔봉리 팔봉1교 인근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레미콘 차량이 지반이 무너지면서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 운전자 A씨(62)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앞서 오전 9시 35분께는 강릉시 견소동 공동주택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B씨(57)가 넘어지는 20㎏ 무게의 파이프에 머리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헬멧을 착용한 상태였다. 같은 날 오후 3시 58...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