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정당 후보, 비례정당 공개 지지발언 못 한다
오준엽 기자 =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함께 촉발된 거대 양당의 비례위성정당 창당으로 선거판이 복잡해졌다. 당장 어미 정당인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중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경우 공식석상에 동행할 수는 있지만 비례정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할 수는 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반대로 비례정당 소속으로 출마에 나선 비례후보들 또한 마찬가지다.이에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일 민주당과 공동으로 개최한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공직선거법 88조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