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방치된 전동2륜차로 골머리
경기도 하남시가 보도에 방치된 전동2륜차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내 곳곳에 널려 있는 전동퀵보드 및 전동바이크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보행에 지장을 받고 있으면서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남시는 지난 2021년 전동2륜차 대여사업자 7개 업체를 선정하고 이들 업체가 보유한 1200대 가량의 운행을 허가했다. 그러나 사용 후 길거리에 방치된 전동2륜차가 보행자의 보행을 방해하는 한편 운행 중인 다른 전동2륜차나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등의 이동을 방해하거나 추돌사고로 이어지... [김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