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교토국제고 우승 축하…“한일, 야구로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교토국제고의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교토국제학교는 재일동포들이 민족교육을 위해 설립한 학교로서 한국사, 한국어, 문화교육 등을 통해 70여년간 민족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교토 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고시엔 결승전 구장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열악한 여건에서 이뤄낸 기적 같은 쾌...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