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영 기자가 쓴 기사

‘쪼개기 상장’ 이제 어렵다…중복상장 원칙금지 본격화
대기업들의 이른바 ‘쪼개기 상장’이 앞으로는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당국은 물적분할 자회사에 대해 일반주주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일반 자회사도 충분한 주주 보호 노력이 없으면 상장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한국 증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혀온 중복상장에 제동을 거는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제정안...

수조원 몰린 ‘삼전·닉스 레버리지’…기대와 다른 성적표

-
메리츠, 홈플러스 DIP 1000억 의결…‘MBK·김병주 보증 확인 즉시 집행’
메리츠금융그룹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긴급 운영자금(DIP)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도 추가 자금 지원 등 책임 있는 역할을 공식 촉구했다. 메리츠금융그룹...
-
1.6조 던진 외국인, SK하이닉스는 샀다…사상 첫 250만원 돌파
SK하이닉스가 사상 처음 250만원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호황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
한양증권 11%대 급락…‘중앙그룹 익스포저 우려’ [특징주]
한양증권 주가가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중앙그룹 관련 익스포저와 관련한 양적 부담이 존재한다는 신용평가사의 분석에 투자심리가 급랭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17분 현재 ...
-
중앙그룹發 익스포저 1.3조…증권업 67% ‘한양증권’에 집중
JTBC와 중앙홀딩스 등 중앙그룹 계열사의 잇따른 회생절차 신청으로 금융권이 긴장하고 있다. 금융업권 전반에 익스포저(위험노출)가 분산돼 있는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한양증권에 부담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
-
연초 이후 2배 오른 건설주…증권가 “랠리 아직 안 끝났다”
중동 재건과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 기대감에 힘입어 건설주가 올해 들어 두 배 넘게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번 건설주 강세가 단순한 재건 기대감에 그치지 않고 원전과 LN...
-
40%대 뛴 스페이스X, 10% 빠진 우주항공ETF…직구냐 절세냐
미국 증시에 상장한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SPCX)가 공모가 대비 이틀 만에 40%대 급등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본주 직접투자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간접 투자 사이에서 고민을 키우고 있다. 우주산업 성장...
-
한미반도체, ‘스페이스X’ 올라타자마자 130억 평가익
한미반도체가 미국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 지분 투자에 나서며 하루 만에 130억원이 넘는 평가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첨단 반도체 수요 증가를 넘어 위성통신·우주항공 산업의 ...
-
“시공사 부도나도 현장 돈은 돈다”…교보증권이 키우는 공사대금신탁
“신탁이 되는 순간 채권은 원도급사의 재산과 분리됩니다. 가압류가 들어오거나 회생절차가 진행되더라도 하도급사와 재하청업체에 공사대금을 지급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최근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
-
기대만 키운 ‘스페이스X’ IPO…국내 인수단, 공모물량 한 주도 못받아
역대 최대 규모로 꼽힌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기대가 컸지만 정작 국내 인수단은 판매 가능한 공모 물량을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청약에 참여한...
-
불타는 코스피, 단숨에 8400 위로…미·이란 종전 기대
코스피가 8% 넘게 폭등하며 단숨에 8400선 위로 올라섰다. 개장 직후 올해 들어 13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 임박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증시 급...
-
윤병운 연임 불발…NH투자증권, 내부출신 각자대표 체제로 새판 짠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의 연임이 사실상 무산됐다.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순이익 1조원을 달성하며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N...
-
같은 ‘하이닉스 2배’인데 수익률은 딴판…ACE 사태에 드러난 ‘레버리지 함정’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장이 급팽창하는 가운데 ‘동일한 종목을 추종하는데도 수익률이 제각각’이어서 투자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기초자...
-
‘급락-급등-급락’ 변동성 끝판왕 코스피… 6% 급락, 7700선까지 밀렸다
코스피가 하루 만에 급락 전환하며 7700선으로 밀려났다. 오후 들어 낙폭이 빠르게 확대되며 매도 사이드카가 재차 발동됐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차익실현과 중동 긴장이 겹치며 투자심...
-
“또 야?” 코스피 낙폭 확대에…올해 12번째 ‘매도 사이드카’
오후 들어 코스피가 낙폭을 빠르게 키우며 매도 사이드카가 재차 발동됐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 기술주 차익실현과 중동 긴장이 겹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KRX)...
-
CEO 선임 넉달째 표류…NH투자증권, 주택도시기금 상실에 인사 잡음까지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가 넉 달 넘게 표류하고 있는 NH투자증권 안팎에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14조원 규모 주택도시기금 운용권을 경쟁사에 내준 이후 핵심 사업부 수장이 보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해당 인...
-
삼성전자 영업익 성과급에 제동…소액주주, ‘주주명부 소송’ 착수
삼성전자 소액주주들이 회사의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 배당·자사주 중심이던 개인주주 행동주의가 성과급과 노사합의 영역으로까지 확장되는 양상이다. 10일 소액주주 플랫폼...
-
“기술수출 쏟아져도 안 오른다”…바이오주, 바닥 왔나
국내 제약·바이오주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급락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최근 바이오 업종 부진의 원인을 단순...
-
“40만원 간다” vs ”시간 필요”…NAVER AI팩토리 두고 엇갈린 시선
NAVER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글로벌 AI팩토리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증권가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AI 인프라 사업이 그동안 주가 할인 요인으로 지적돼온 ‘성장성 부재’를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며 증...
-
“상승은 여기까지인가?”…삼전·하이닉스 급락, 조정일까 피크아웃일까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가 국내 증시에도 전이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코스피도 큰 폭으로 밀렸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이 정점을 통과하는 것 아니냐는 이른바 ‘피크아웃(Peak-out)’ 우려가 재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