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세계 최초 ‘폐섬유증 신약’ 개발 청신호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임상 2상에서 안전성을 검증 받아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웅제약은 베르시포로신이 지난 3월 열린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 1차 회의에 이어 지난 26일 개최된 2차 회의에서도 임상 지속을 권고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IDMC 2차 회의에서 임상시험을 완료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51명 등 총 59명의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 데이터를 심층 검토한 결과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IDMC는 내...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