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없는 병원’ 석달째…‘전문의 중심 체계’ 되려면
2025학년도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모집 정원이 확정되면서 의대 증원 논란은 일단락 됐지만, 전공의들의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낮아 보인다. 정부와 병원은 ‘장기전’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의료계에선 진료전달체계와 급여 수가 등이 현실화되기 전까진 정부의 구상이 실행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내년도 의대 증원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전공의들의 복귀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지난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