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내부서 금투세 폐지 두고 격론…“조만간 입장낼 것”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두고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대전에서 열린 순회경선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투세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적당한 시점에 우리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민주당 의원 170명이 모인 단톡방에선 금투세와 관련해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영 의원은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불안정성과 취약성이 개선되지 않는 한 금투세 도입은 미루는 ...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