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 LCC...“화물 시장 선점이 과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전에 뛰어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후보군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가운데 LCC가 화물사업 인수 후 화물 시장을 선점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 UBS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인수 후보자들의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 우려되는 것은 인수자가 정해지더라도 견고한 ‘화주 네트워크’ 때문에 인수 후 운영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부분이다. 화물 사업 인수의 핵심은 인력 운영과 화물 노선 관리인데, 화물산업의 핵심인 ...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