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교사들 “기쁘고 서글퍼”
지난해 7월 학교 교실에서 사망한 고 서이초 교사의 순직이 인정됐다. 27일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고 서이초 교사 유가족들은 인사혁신처를 통해 순직 인정 연락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해 8월17일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출근길에 폭행당해 숨진 초등교사에 대해서도 순직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사노조는 SNS를 통해 “(서이초 사건 이후) 218일이 지난 이제야 순직이 인정돼 기쁨과 서글픔이 느껴진다”라며 “아직 끝난 게 아니다. 고인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이 될 때까지 함께 하겠...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