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여파…조혜연 9단, 여자바둑리그 불참 선언
10년 연속 한국여자바둑리그 주전 선수로 활약해온 여자 랭킹 7위 조혜연 9단이 다음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김은지 9단에게 밀려 랭킹 2위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티켓 파워’를 갖고 있는 최정 9단이 불참한 여자바둑리그는 잇따른 상위 랭커들의 이탈로 홍역을 앓게 됐다. 27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 여자 바둑계 간판 스타인 조혜연 9단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여자바둑리그 무대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조혜연 9단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여자리그는 올해 여수팀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끝낼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