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차유람 꺾고 LPBA 결승…김세연과 격돌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 첫 국외 투어에서 LPBA 최다 우승에 도전한다. 베트남 하노이그랜드플라자에서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준결승서 김가영이 차유람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가영은 LPBA 통산 최다 우승(8회)에 도전한다. 현재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와 7회 우승으로 동률이다. 김가영은 올 시즌 앞선 두 번의 투어에서 모두 64강전 첫 판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나 이번 투어에서는 절치부심한 듯 맹타를 휘두르...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