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우 18.93% ‘급등세 마감’…세기의 이혼 소송 여파 [특징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 소송 여파로 SK 우선주 주가가 이날 급등세로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93% 급등한 21만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SK우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1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SK 우의 주가 상승세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30일 서울고법 가사2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도 재산 분할 대상으로 인정하면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