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폐지 청원’ 정무위 회부…도입 반대 목소리 높아진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요구하는 투자자들의 목소리가 높다.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유예된 시기에 맞춰 도입 강행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금투세가 도입되면 주식시장 큰손 투자자 이탈 가능성이 점쳐지는 만큼 업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8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따르면 ‘금투세 폐지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서가 게시된 상태다. 해당 청원은 지난 9일부터 동의를 받기 시작했다. 전날 오후 4시26분 기준 5만명의 동의를 받아 소...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