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ESG평가, ‘걸음마 단계’…지속가능성장 위한 행보는
증권사들의 올해 ESG 평가가 발표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통합 등급 A+ 이상은 존재하지 않았다. 대형 증권사는 고등급으로 나타났으나, 중소형 증권사일수록 뒤떨어졌다. 다만 최근 중소형 증권사에서 ESG 성과를 담은 보고서 발간에 나선 만큼 향후 평가 개선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6개 증권사 가운데 ESG 통합 등급 A+ 이상을 받은 회사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등급 A를 받은 증권사는 NH투...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