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하드웨어 벗어나 AI로…“신성장 동력 확보”
의료장비 개발에 몰두하던 삼성메디슨이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성장 폭을 키우겠다는 목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MRI, 초음파 등 의료 장비를 만들던 의료기기 기업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AI를 지목하고 기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세계 AI 의료 시장의 규모는 2021년 110억달러(한화 약 15조458억원)에서 2030년 1880억달러(약 257조146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자회사 삼성메디슨 역시 일찌감치 AI 사업에 발...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