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수도권 감염, 다른 지역 확산 가능성 있다”
김양균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수도권의 감염이 다른 지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박 1차장은 15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자리에서 “오늘부터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연장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이후 발생한 주요 집단감염 27건 중 26건이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리치웨이 등 무등록 방문판매업소 발 감염이 수도권 내 중국동포교회 쉼터와 콜센터 등 최소 8곳으로 전파되며 수도권의 감염 상황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리치웨...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