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터트린 이금민 “잊지 못할 생일이네요”
생일을 맞은 이금민(브라이튼)이 잠비아를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잠비아와 첫 번째 평가전에서 5대 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생일이었던 이금민은 “경기에 집중하려 노력했고,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득점을 할 수 있었다”라면서 “생일을 좋은 분위기 속에서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잊지 못할 생일이 될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국은 조소현(토트넘)의 선제골로 앞서고 있었지만, 2골을 내주면서 전반...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