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추1 재개발 올스톱…공사비 협상 난항
인천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물가변동을 반영한 시공사의 공사비 증액 요구를 조합이 거절하면서다. 조합은 가구당 2억원에 가까운 분담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시공사는 노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공사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23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은 지난 19일부터 ‘올스톱’ 상태에 놓였다. 해당 정비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 2동 590-22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40층, 1321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서울 1호선 주안역과...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