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신미양요 당시 인천을 알 수 있는 소장자료 소개
인천시는 오는 27일 인천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소장 자료로 본 19~20세기 인천’이라는 주제로 2023년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시립박물관에서 수집한 유물 가운데 19~20세기 인천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것을 소개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을 마련했다. 소개되는 유물은 조선기계제작소가 발간한 만석동 소재 인천공장 제2차 확장 관련 자료, 일제강점기 일본인 여행가가 그린 인천 그림, 강화도에 보관됐던 것으로 보이는 ‘신축개비강화고장’ 명문...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