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분기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신약 효과”
대웅제약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9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 3255억원, 영업이익 496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 37.1% 오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62% 성장한 531억원이다. 글로벌 수출 비중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2분기 톡신 매출에서 수출 비중만 85%에 달했다. 34호 국산 신약이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펙수클루’는 2분기 매출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 [박선혜]